지난 9월26일 국가정보원의 화재로 아직까지 여러 정부 관련 앱들의 복구가 안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나 안전신문고 앱의 복구가 늦어져서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앱은 국민안전과 직결되어 있다보니, 불편함 보다는 불안함을 느끼는 국민들이 많은 가운데 "언제 복구될까?"하는 궁금증이 상대적으로 더 큰 앱이라고 보입니다.
그에 오늘은 안전신문고 앱은 언제 복구될지에 대한 예상과 그 복구 이전에 대체 신고 방법을 통해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말해 보겠습니다.
국가정보원 화재와 안전신문고 장애
불법주정차, 인근 공사장 안전문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관련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었던 이 앱은 많은 국민들의 생활과 대단히 밀접한 상태 였는데, 최근 화재와 더불어 서버의 과부하, 서비스 재점검 등으로 현재 서비스 중지 상태입니다.
이애 이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전안전부는 현재 복구와 업그레이드를 위해 일하는 중이며 그 일이 완료되는 즉시 다시 서비스를 정상 오픈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그 예상 시기는 대략 10월말 ~ 11월초 쯤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체 신고 방법
1. 정부24 앱 이용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쓰레기 무단 투기 등 주요 불편사항 신고는 정부24 앱 (바로가기)에서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정부24 > 민원 신청 > 생활 불편 신고" 메뉴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2. 지자체 교통불편 신고센터 이용
모든 지자체가 모두 자체적인 교통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규모가 큰 대형 지자체는 자체적으로 교통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거주지 별로 신고센터를 확인 하신 후 그곳으로 신고하시면 보다 빠르게 불편사항을 해소 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의 경우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고 하실 수 있습니다.
신고시 주의 사항
- 신고 사진은 현장 시간이 표시된 것으로 두장이상 제출하여야 합니다.
- GPS 정보가 정확지 않으면 접수가 제대로 안될 수도 있습니다.
- 접수된 신고가 담당자에 의해 틀림없음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가 진행됩니다.
- 동일 차량 반복 신고는 인정되지 않으며, 오히려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재 오픈 시 기대되는 기능들
- AI 인공지능 사용 기능 - 불법주정차, 불안전 공사장, 불법 시설물 등에 대한 사진을 AI가 자동으로 판별해 인식하는 기능
- 지도 기반 신고자 위치 자동 찾기 및 신고물과 매칭 시키기
- 신고에 대한 처리 단계를 실시간으로 신고자에게 알려 주는 '알림' 기능
- 신고 내역 통계 제공
FAQ
- A1.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안전신문고(앱·웹)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복구 안내와 임시 조치(신고기한 연장 등)는 공식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A2. 경찰 관할(도로교통법 위반 등): 경찰 민원 콜센터 182, 소방안전 관련 긴급 상황: 119, 그 외 생활안전: 거주지 지자체 민원실(전화·방문) - (참고) 복구 후 불법주정차·교통위반 등은 신고기한을 연장해 접수 가능하도록 운영 예정입니다.
- A3. 복구 후에도 접수할 수 있도록 신고기한 연장이 예고되어 있으므로, 일시·장소가 보이도록 사진(가능하면 연속컷)·영상, 차량번호 등을 원본 상태로 보관하세요. 접수 재개 시점에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 A4.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전화·채팅 등)에서 신고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일부 지자체는 자체 신고 채널/앱을 운영합니다(예: 서울시 ‘서울스마트불편신고’). 거주지 지자체 대체 채널도 검토해 보세요.
- A5. 안전신문고 운영센터 1600-7395로 기능 관련 문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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