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맹장염에서 흔한 초기 양상
초기에는 배꼽 주위가 애매하게 아프다가 몇 시간 내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움직임으로 통증이 커지고 기침이나 웃음으로 콕 찌르는 듯 아픈 것도 특징입니다. 식욕 저하와 메스꺼움이 동반되기 쉽고 미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환자의 증상 분석
말하거나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눌렀다 떼면 더 아프다는 점은 복막 자극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잦은 트림은 소화기 자극이나 장의 운동 변화로 동반될 수 있으며 단독으로는 결정적이지 않지만 현재의 통증 양상과 함께 보면 맹장염 가능성을 높입니다. 식욕이 없는 점 역시 의심도를 높이는 신호입니다.감별이 필요한 다른 질환
위장염 장간막 림프절염 요로결석 장염성 대장질환 여성의 경우 난소낭종 꼬임이나 골반염 등도 유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열이나 설사 변비가 없어도 맹장염은 배제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의 행동 지침
금식을 유지해 주십시오. 진통제나 지사제 소염제는 증상을 가려 진단을 지연시킬 수 있어 임의 복용을 피하십시오. 가까운 응급실 또는 외과 진료를 권합니다. 통증이 수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지체하지 말아야 합니다. 조기 진단 시 항생제 치료 또는 복강경 수술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으나 지연되면 천공과 복막염 위험이 증가합니다.
병원에서는 이렇게 진단합니다
복부 진찰과 오른쪽 다리 들어올리기 검사 등으로 통증 반응을 확인하고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시행합니다. 영상검사는 초음파나 CT가 표준이며 연령과 임상상태에 따라 선택됩니다. 검사 전에는 금식이 원칙입니다.가정에서의 자가 점검 포인트
오른쪽 아랫배를 살짝 눌렀다 떼면 순간적으로 더 아프다. 기침 웃음 보행으로 통증이 튄다. 다리를 굽혀 배 쪽으로 올리면 통증이 심해진다. 이들 항목이 여러 개 해당되고 식욕이 뚝 떨어졌다면 의료기관 평가가 필요합니다. 단 스스로 판정하려고 시간을 보내는 것은 위험합니다.
예방과 회복을 위한 팁
맹장염은 완전한 예방법이 뚜렷하지 않지만 규칙적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가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 뒤에는 의사가 안내한 식사와 활동 제한을 따르고 갑작스런 복통이나 열이 다시 생기면 곧바로 재내원해야 합니다.
QnA
Q 열이 없으면 맹장염이 아닌가요- A 아닙니다. 초기에는 열이 없을 수 있으며 통증과 식욕 저하가 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 A 예입니다. 배변 변화가 전혀 없어도 맹장염일 수 있습니다.
- A 권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가려져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니 금식 후 진료를 받으십시오.
- A 맹장염에서 흔한 진행 양상입니다. 즉시 평가를 받으십시오.
- A 진찰과 혈액 소변검사 후 필요 시 초음파나 CT를 시행합니다. 응급실에서는 비교적 신속히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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